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을 굴리지 않는다는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월급으로 저축을 하여 종잣돈을 불리는것은 맞다.
하지만 월급으로는 자산을 불리는것은 쉽지않다.
2024년 직장인 연봉 실수령액을 보면 연봉 1억을 받아도 세후 월급 650만원정도이다.
650만원, 물론 절대 적지 않은 돈이다.
월급이 1~200만원 정도 증가한다면, 생활수준은 조금 더 풍요롭게 사는것은 맞다.
하지만 월급 1~200더 받는다고 자산 수준은 크게 달라지지않는다. 실제로 월급이 1~200만원 늘어도 저축이 그에 맞춰서늘지는 않는다. 기껏해야 50~100정도 더 느는정도.
자산을 증식하기위해서는 돈이 돈을 버는 구조로 가야한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주식도 좋고 부동산도 좋고 달러투자도 미국채권도 좋다.
뭐든 투자를 해라.
중요한것은 손실이 두려워 은행 예적금에만 모든 자산을 넣지 않는것이다.
직장인이라면, 연금저축을 꼭 하는것이 좋다.
나라에서 노후준비를 하도록 투자를 권장하는 상품이므로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연에 최대 60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수있는데(90만원) 월50만원 납입하면 딱 떨어진다.
모든 주식계좌는 매도시 이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게되지만, 연금저축은 수령시점까지 세금을 미뤄준다.
연금저축펀드를 해야 해외 ETF를 구매할수있으니 연금저축펀드로 선택.
단, 55세 이후로 금액을 수령할수있으므로 주의
연금저축을 다 채웠다면,
ISA를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ISA 모든 증권사 통틀어서 1개 계좌를 만들수있는데, 순이익 2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3년을 주기로 만기가 되므로 만기시점에 손익분기를 다 따져서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그 이후는 16.5%과세가 아닌 9.9%만 과세하게 된다. 1년에 2천만원까지만 넣을수있으므로 어차피 주식을 할거라면 ISA를 통해서 하는것을 강력추천한다.
어떤 종목을 넣을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것이지만, 개별주 종목에 넣으려면 재무재표 분석등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해야한다... 직장인이 그런 공부시간을 따로 할애하기가 쉽지않다고생각되면 그냥 미국 S&P 500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S&P 500은 미국 상위 500개 기업을 묶은것인데 S&P 500 (SPY)에 넣는다는것은 그냥 시장 자체에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장 자체에 투자하면 주가가 팍 치솟아서 한순간에 돈을 벌거나 이런 마법같은 일은 없다. 하지만 한순간에 폭락하는 일도없다. 즉,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주가가 오르면 같이오르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면 된다. 역사적으로 늘 그래왔듯, 어차피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것이라는 믿음으로 가면 된다. 한번에 목돈을 넣지는 말고 그냥 정해진 일시에 얼마씩 꾸준히 적립식 투자하면된다.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오르면 오른대로 계속 꾸준히 넣으면된다. 중요한것은 꾸준함이다.
시작은 미비해보일지라도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SPY에 꾸준히 넣는다면 복리의 효과를 더해 10년 20년 30년 뒤에는 은행 예금으로는 만져볼수도없는 돈을 쥘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은퇴시점이 다가온사람들은 자금의 유동성을 위해서 SCHD같은 고배당상품을,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다면 QQQ같은 기술주를 들어가도 괜찮을것 같다.
워렌버핏보다 우리가 가진 단 가지의 무기는 바로 시간이다.
주식시장은 항상 오르지만은 않는다, 역사적으로 IT버블, 2008경제위기, 코로나 등 위기는 언제나 있어왔다. 하지만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에는 우상향이다. 어떠한 일이 닥쳐도 매월 적립식 투자를 하며 시간이라는 무기를 믿으면 수십년뒤에는 반드시 빛을 볼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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