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업그레이드
타 운영체제가 그렇듯이 MS도 윈도우 버전이 나올때마다 업그레이드를 무료로해준다.
(대기업의 유지보수란..)
예전에 윈도우10이 나왔을때도 윈도우8.1 ->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도 공짜로 했었고(물론 기간제한은 둠)
업그레이드 직후 상당히 만족하여서 이번에 나온 윈도우11도 업그레이드 해보기로 했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에다가 해보려다가 아무래도 OS업그레이드인만큼 데탑에 깔아놨던 프로그램 다 지워질까봐
회사노트북으로 진행하였다. (최근 재택근무로 회사노트북을 거의 사용하지않음)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1
위 링크로 들어가면 3가지 방법중 하나를 고르는데,
- 현재 컴퓨터에 OS를 설치
- 새PC나 중고 PC에 OS를 설치
- USB등에 ISO이미지 다운
나는 현재 노트북에 OS업데이트 할것이므로 1번을 선택하여 다운로드하였다.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시, 현재 컴퓨터에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는지 여부가 나오니까 어려울것은 없고 설치도 굉장히 간편하고 빨랐다.
수락 및 설치를 누른 후 쭉쭉 진행..
설치 후 아무런 행동이 없으면 30분후에 자동으로 재부팅된다.
윈도우11의 첫 인상은 '디자인이 상당히 맥북스러워졌다'이다. 윈도우의 상징인 하단 메뉴바가 왼쪽하단이 아니라 중앙 하단에 위치하게되었다. (설정으로 왼쪽으로 바꿀수있다고함). 엄청 큰 모니터를 쓰는사람들 입장에서는 메뉴바가 한쪽에 치우쳐져있으면 고개를 돌려야해서 불편하니까 중앙으로 옮겼다고 카더라..
그래서 장단점은?
장점으로는, 11로 바뀌면서 '맞춤형 위젯'이 새롭게 추가되고 디자인도 심플해졌다.
또한, 화면 분할 기능인 '스냅'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10에서도 모니터 한대로 여러창을 띄울 수 있었지만, 윈도우11에서는 분할된 화면마다 사용자를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고한다.
... 이런 장점이 있겠지만 나로서는 별로 체감되지는 않았다.
사실 내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이전에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삭제되지않고 OS만 갈아끼운다는 것이다.
혹시 프로그램을 다 밀어버리고 다시설치해야하지않을까? 라고 고민되는 사람은 그런 고민을 할 필요없을듯하다.
그리고 윈도우10과 거의 바뀐점이 없어서 사용함에 이질감이 없다는점 정도?
단점은, 내가 설치하지않았던 앱이 기본적으로 깔린다.
보다시피 내가 틱톡, Xbox 등 내가 설치않은앱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아마 윈도우11이 디폴트로 지원하는것 같다.
그리고 윈도우메뉴가 중앙 하단에 있어서 아직 적응이 되지않는다 정도?
이것을 제외하면 사실 윈도우10과 거의 달라진게 없어서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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